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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단기선교 3기

필리핀 단기선교 : 선교사님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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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의 교회 영아부에서 필리핀 라구나 지역을 다녀온 후에 선교사님이 선교편지에 남겨주신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리핀 단기선교 3기를 준비하시는데 거룩한 부담감이 느껴지시나요?

필리핀 단기선교 2기를 마치고 떠나오면서 약 6개월 후에

단기선교 3기를 약속드렸는데.....

만 4년 만에 다시 필리핀 라구나 지역의 땅을 밟게 되는 것 같아 감동이 밀려옵니다.

무엇이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우리를 이렇게 가슴 떨리게 하고 있는지

선교사님의 편지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묵상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참가 했던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비교해 보시는 것도 하나에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

단기선교 1기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제자훈련으로 컸기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듯 제자훈련의 뿌리가 깊은 사랑의 교회 영어부 교사들이 단기선교로 저희 사역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사역은 어린이 사역에 집중했는데 영아부 교사 선생님들의 아이들이 얼마나 제자훈련을 잘 받았는지!!

찜통 같은 더위와 힘든 일정 속에서 모든 사역을 너무나 잘 감당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들이 요새 보기 드문 어린이들의 귀한 모습이었습니다.

율동도 흠잡을 곳 하나 없이 너무나 잘하고 손가락 하나 흩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웃음과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또한 태권도를 하면서 얼굴의 근육이 흔들릴 정도로 기압을 넣으며 품세를 하는 꼬맹이들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고 흐뭇했습니다.

역시 주일학교 교사들이라 그런지 여자 선생님들은 온갖 재주꾼들이 다 모였고, 남자 선생님들도 한 명도 빼는 분이 없이 각자의 재능으로 사역을 잘 감당했습니다.

더 큰 감동은! 선생님들이 휴가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바캉스 대신에 선교지로 왔다는 것입니다.

어떤 집은 아빠 엄마 아이들 3명, 어떤 집은 엄마와 아이들 3명, 다른 집은 아빠, 엄마와 아이들 2명씩 두 가정 또 다른 집은 아빠와 아들하나, 또 다른 선생님들도 엄마와 딸이, 부부가, 싱글로 총 29명이 선교지를 위해 일찍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고 너무나 귀한 후원물품들을 차고 넘치도록 가져오셔서 정말 너무나 풍성한 단기선교였습니다.

가족별로 비행기 값만 해도 엄청난데 교회에서 일체 후원 없이 아주 어린 어린이들 빼고는 모두가 자비량으로 사역물품과 공동경비를 감당을 했다고 합니다.

 

돈주고도 살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인생의 최고의 선물과 축복의 길을 여는 부모님들이 너무나 감사했고 그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아름다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처럼 제자훈련을 잘 받아 귀한 사역자로 세워지기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단기선교 2기

사랑의 교회 교사 단기선교팀은 선교를 오려고 하는 시점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가 중국으로부터 시작되어 한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 직장으로부터 타국에 가는 금지 명령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못 오셨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25명이 사역지를 방문하였습니다.

17년 동안 선교지에 있으면서 사랑의 교회처럼 6개월에 한 번씩 같은 선교지를 오시는 교회는 창세 이후 처음이고 더구나 가족에 어린아이들도 있었으며 인원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개인 부담도 만만치가 않은 데 정말 풍성하고 넘치도록 저희 여러 교회 아이들과 사역을 위해 준비하시고 특별히 선교사의 어려움과 상황을 깊이 생각해 주심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영신 전도사님의 철저한 준비,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아이들의 손이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절제된 율동이 ^^*

저희 어린이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행복함풍성함을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방카방카 열방가정교회를 위한 전도집회초대교회를 재현하는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7월이 기다려진다고 하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선교에 차질이 없기를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의 편지를 읽고 나서.....

2020년도 2월에 갔던 2기를 마치고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 당시 열정이 넘쳤던 필리핀 2기는 6개월 후인 2020년 7월쯤에 서로들 다시 만나자며 서로를 안아주며 서로의 사역들에 감사했고 서로의 아픔들을 위로하고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을 흘리고 눈물을 닦으며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다시 4년 만에 다시 필리핀 라구나 지역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단기선교 3기로...... 흥분되고 절로 감사가 넘칩니다.

그들을 다시 볼 수 있고 그들과 같이 생활할 수 있고 그들의 사역을 묵도 할 수 있음에....

처음 가시는 선생님들은 어떠신가요??? 

한국과 필리핀 모두가 서로 팬데믹으로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다시 회복했고 부흥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런 조그마한 에너지를 하나님은 반드시 사용하시고 일해주실 겁니다.

우리는 부족해도 우리 뒤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직장에서의 괴로움, 삶의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선교를 통해 반드시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 이제 단기선교 3기가 첫 스타트를 막 시작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고, 많은 부딪힘도 상처 주는 일도 생길 수 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영아부 단기선교 3기는 윤영신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갈 겁니다.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가면 희망이 생기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전파의 대사명에 우리가 조금이나마 동참하실 수 있음을 느끼실 겁니다.

단기선교 3기 2차 모임은 10월에 다시 시작됩니다. 

함께 해주시고 보이지 않는 손길로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우선 올려드리며...

영아부 윤영신 전도사님, 목사님, 선생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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