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 필리핀 단기선교 12월 준비과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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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3년 12월 17일(주일)에 영아부 단기선교 준비는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전도사님의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곡절이 발생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말에 영아부에서 유아부로 등반 작업이 있었고 또한 주후 2023년 12월 24일(주일)에 있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에 영아부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인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이 땅에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감사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날을 산타가 선물을 주는 날이라 어린아이들에게 잘못된 논리를 심어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 영아부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특별한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선교준비

필리핀 3기 단기선교 준비는 세 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다음세대의 워십 준비입니다.

아주 파워풀한 워십으로 은밀하게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할 여유도 주지 않을 정도로 잠깐 맞춰보더니 집에서 각자 연습을 충분히 해오기로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더운 필리핀에서 너무 파워풀해서 여러 번 하면 힘이 많이 들 것 같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예기를 들으며 다음세대의 열정이 살아나고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필리핀 단기선교의 꽃인 드라마 대사 리딩 연습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대본은 선생님의 각고의 열정이 담겨 있어 드라마 대사 리딩을 보는 것만으로도 열정이 느껴집니다.

주로 다음세대 초중고생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잘 준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준비 과정이 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에 매주 토요일에도 연습을 추가로 해야 될 것으로 보이며, 음악을 입히고 영어로 더빙하는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주후 2024년 1월 21일(주일) 교사모임에서 영아부 선생님들 앞에서 시연이 될 것입니다.

다음세대가 드라마 연습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세 번째로 선교물품을 싸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영아부 모든 가족들이 보내준 선교물품을 정리하고 배로 보내는 박스에 담아 쌓는 작업을 했습니다.

3주째 물건을 정리하고 싸고 있는데 노트북 2대, 잉크젯 프린터 1대 등 계속 들어오는 선교물품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가 정리하고 쌓아 보내는 물품이 필리핀 현지에서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지만 작은 정성을 통해 더 많은 필리핀 사람들과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주로 여자선생님들로 구성된 찬양팀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필리핀 3기 단기선교를 위해 열정 있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필리핀 단기선교가 준비되는 과정에 하나님의 인도가 있으시기를....

2. 누구도 준비과정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고 나누는 기쁨의 은혜가 항상 넘치기를....

3. 다음세대에게 신앙계승을 통해 믿지 않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